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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먹으면 좋아? 생식의 재미와 의미

죽은 음식 vs 살아 있는 음식. 무엇을 드시겠습니까?

귤과 바나나를 아침으로 챙기고, 오이와 셀러리를 스틱으로 먹기도 하는 요즘, 채소와 과일을 날로 먹는 일이 대수인가? 체중 감량을 결심하는 누구나 풀이 무성한 샐러드를 떠올리는데 말이다. 배달 음식, 밀키트 전성시대에 일각에서는 깨끗한 음식으로 몸을 정화하기를 권하는 비건 식당과 주스 바가 유행을 타기도 했다. 또 해외 셀럽들 사이에선 가열하지 않은 채소, 과일, 곡물만을 섭취하는 생식주의(Raw foodism)가 꾸준히 언급되곤 한다. 날로 먹으면 어떤 장점이 있을까?

살아 있는 것을 먹자! 생식주의란?

할리우드 스타 데미 무어는 대표적인 생식주의자로 꼽힌다. 60대에 진입한 그녀는 최근까지도 30대 못지않은 몸매와 피부를 자랑하고 있다. 한때 한참 연하의 디카프리오와 애쉬튼 커쳐를 사로잡았던 그녀는 자기 관리에 엄격하기로 유명하다. 데미 무어는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 요가를 꾸준히 하고 무려 10년 넘게 비건 생식 다이어트를 유지하는 중. 그녀를 비롯한 생식주의자들은 ‘살아 있는 음식’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자연 그대로의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면 매일 디톡스 효과를 누리며 건강이 개선된다고 주장한다. 가공식품을 배제하고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기 때문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지고, 고혈압과 당뇨를 비롯한 각종 질병 위험을 낮춘다는 요지다.

생식주의자들에게 요리는 살아 있는 재료를 가열 조리하여 효소와 영양소가 파괴된 죽은 음식을 만드는 것이다. 아니, 채소가 가득한 피자와 비빔밥이 죽은 음식이라고? 너무 심한 말 아닌가? 완전 생식은 셰프의 손을 거친 아름다운 음식들도 배제한다. 그만큼 엄격하기 때문에 지속하기가 어렵고, 식단이 제한적이라 영양이 결핍될 가능성도 크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기존 식단 안에서 생식을 확대하는 쪽을 추천한다.

생식의 나비효과

생식을 확대하는 것은 곧 채소와 과일을 더 많이 먹게 된다는 말이다. 발음하기 어려운 첨가물 범벅인 가공식품, 라면, 빵, 과자 등 밀가루와 설탕으로 만든 정제 탄수화물, 열량이 높은 패스트푸드를 섭취할 가능성이 줄어든다는 뜻이다. 알게 모르게 중독된 소금과 설탕 섭취도 잠시 멈출 수 있다. 채식과 과일 섭취가 늘면 섬유질을 충분히 공급받게 된다. 섬유질은 소화되면서 부피가 커지므로 포만감을 유지하여 서랍 속에 있는 간식 생각을 줄이고 장내 환경을 개선해 장 건강과 면역력을 높여준다.

파이토케미컬, 효소는 생으로 먹어야 제맛!

채소와 과일에는 파이토케미컬과 효소가 풍부하다. 파이토케미컬은 식물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생성하는 물질로 세포의 건강을 유지하고, 손상된 세포를 치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눈에 좋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당근,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많은 베리류, 그리고 루테인과 지아잔틴, 글루타티온 등 최근까지 유행하던 건강식품의 성분은 모두 채소, 과일에 들어 있는 파이토케미컬 영양소다. 푸른 잎채소에 풍부한 비타민A는 열에 강하지만 오래 가열하면 파이토케미컬 ‘카로티노이드’ 함량이 줄어든다. 채소와 과일에 풍부한 비타민C와 엽록소는 특히 열에 약하다.  가능하면 생 채소를 먹는 것을 추천하는 이유다.

채소와 과일 속에는 효소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 효소는 우리 몸의 영양소를 에너지로 전환하는 역할을 한다. “소화효소가 부족하다”, “알코올분해효소가 부족하다”는 말을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체내에 효소가 없으면 영양소를 분해, 합성하고 노폐물을 배출할 수 없다. 사람은 선천적으로 효소를 가지고 태어나는데 나이가 들면 효소의 양이 점차 줄어든다. 그래서 음식을 통해 효소를 보충해야 한다. 곡식의 씨눈, 엽록소가 풍부한 식물에 효소가 많기 때문에 채소를 먹는 습관이 중요하다. 효소는 대부분 열에 민감해서 생으로 섭취하면 좋다. 영양제, 엑기스, 과일청 형태로 섭취할 때엔 효소의 기능을 방해할 수 있다. 효소와 파이토케미컬은 수천 가지 종류가 있는데 각자의 역할이 다르다. 그래서 가능하면 다양한 채소와 과일을 골고루 섭취하는 게 좋다.

생채소, 과일의 올바른 세척 방법

채소와 과일을 생으로 섭취하려면 불순물과 잔류 농약이 제거되도록 꼼꼼한 세척이 필수다. 최근 위생과 청결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정에서도 초음파세척기를 사용하는 가구가 늘어나고 있다. 가정용 초음파세척기를 사용하면 더욱 편하고 안전하게 세척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미세한 틈 속 유해 물질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세척기가 없을 때엔 그릇에 물을 담아 채소를 1분 정도 담근 다음, 사용한 물을 버리고 새 물을 받아 손으로 저어주면서 30초씩 세 번 세척해 잔류 농약을 제거한다.

채소와 과일을 빨리, 많이, 자주 날로 먹고 싶다면?

질병관리청에서는 우리 국민의 채소, 과일 섭취량을 하루 500g 이상으로 권고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채소, 과일을 권장량만큼 섭취하는 국민은 2021년 기준으로 25.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잎채소라면 한 장이 고작 1g 정도, 한 접시 가득 담아야 100g을 넘기기 어렵다. 어쩌다 하루에 채소를 몰아서 먹는 건 흡수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매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매일같이 채소를 한가득 먹을 시간과 용기가 부족하다면? 착즙해 주스로 마시는 방법을 추천한다. 주스는 먹기 쉽고, 빠르다. 당근 한 봉지를 사다 요리하면 일주일이 넘게 걸리지만 착즙을 해 주스로 마시면 한 번에 2개도 거뜬하다. 또 착즙 주스로는 영양이 풍부한 채소를 한 번에 많이 섭취하면서 수분까지 보충할 수 있다. 성인 기준 하루 수분 섭취 권장량은 2L, 말처럼 쉽지 않다. 오이, 멜론, 셀러리, 상추 등 수분이 풍부한 재료로 만든 신선한 주스는 하루 종일 물을 달고 사는 것보다 훨씬 활력 있는 일상을 만들어준다.

결국 가장 좋은 건강식품은 자연에서 온 것들이다. 채소와 과일은 많이 먹어도 부작용이 없고 아직 밝혀지지 않은 효능까지 포함하면 그 가능성이 무한하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한다면 그 어떤 기능성식품보다 맛있고 건강하게 내 몸을 지킬 수 있을 것이다.

죽은 음식 vs 살아 있는 음식.
무엇을 드시겠습니까?

귤과 바나나를 아침으로 챙기고, 오이와 셀러리를 스틱으로 먹기도 하는 요즘, 채소와 과일을 날로 먹는 일이 대수인가? 체중 감량을 결심하는 누구나 풀이 무성한 샐러드를 떠올리는데 말이다. 배달 음식, 밀키트 전성시대에 일각에서는 깨끗한 음식으로 몸을 정화하기를 권하는 비건 식당과 주스 바가 유행을 타기도 했다. 또 해외 셀럽들 사이에선 가열하지 않은 채소, 과일, 곡물만을 섭취하는 생식주의(Raw foodism)가 꾸준히 언급되곤 한다. 날로 먹으면 어떤 장점이 있을까?

살아 있는 것을 먹자! 생식주의란?

할리우드 스타 데미 무어는 대표적인 생식주의자로 꼽힌다. 60대에 진입한 그녀는 최근까지도 30대 못지않은 몸매와 피부를 자랑하고 있다. 한때 한참 연하의 디카프리오와 애쉬튼 커쳐를 사로잡았던 그녀는 자기 관리에 엄격하기로 유명하다. 데미 무어는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 요가를 꾸준히 하고 무려 10년 넘게 비건 생식 다이어트를 유지하는 중. 그녀를 비롯한 생식주의자들은 ‘살아 있는 음식’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자연 그대로의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면 매일 디톡스 효과를 누리며 건강이 개선된다고 주장한다. 가공식품을 배제하고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기 때문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지고, 고혈압과 당뇨를 비롯한 각종 질병 위험을 낮춘다는 요지다.

생식주의자들에게 요리는 살아 있는 재료를 가열 조리하여 효소와 영양소가 파괴된 죽은 음식을 만드는 것이다. 아니, 채소가 가득한 피자와 비빔밥이 죽은 음식이라고? 너무 심한 말 아닌가? 완전 생식은 셰프의 손을 거친 아름다운 음식들도 배제한다. 그만큼 엄격하기 때문에 지속하기가 어렵고, 식단이 제한적이라 영양이 결핍될 가능성도 크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기존 식단 안에서 생식을 확대하는 쪽을 추천한다.

생식의 나비효과

생식을 확대하는 것은 곧 채소와 과일을 더 많이 먹게 된다는 말이다. 발음하기 어려운 첨가물 범벅인 가공식품, 라면, 빵, 과자 등 밀가루와 설탕으로 만든 정제 탄수화물, 열량이 높은 패스트푸드를 섭취할 가능성이 줄어든다는 뜻이다. 알게 모르게 중독된 소금과 설탕 섭취도 잠시 멈출 수 있다. 채식과 과일 섭취가 늘면 섬유질을 충분히 공급받게 된다. 섬유질은 소화되면서 부피가 커지므로 포만감을 유지하여 서랍 속에 있는 간식 생각을 줄이고 장내 환경을 개선해 장 건강과 면역력을 높여준다.

파이토케미컬, 효소는 생으로 먹어야 제맛!

채소와 과일에는 파이토케미컬과 효소가 풍부하다. 파이토케미컬은 식물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생성하는 물질로 세포의 건강을 유지하고, 손상된 세포를 치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눈에 좋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당근,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많은 베리류, 그리고 루테인과 지아잔틴, 글루타티온 등 최근까지 유행하던 건강식품의 성분은 모두 채소, 과일에 들어 있는 파이토케미컬 영양소다. 푸른 잎채소에 풍부한 비타민A는 열에 강하지만 오래 가열하면 파이토케미컬 ‘카로티노이드’ 함량이 줄어든다. 채소와 과일에 풍부한 비타민C와 엽록소는 특히 열에 약하다.  가능하면 생 채소를 먹는 것을 추천하는 이유다.

채소와 과일 속에는 효소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 효소는 우리 몸의 영양소를 에너지로 전환하는 역할을 한다. “소화효소가 부족하다”, “알코올분해효소가 부족하다”는 말을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체내에 효소가 없으면 영양소를 분해, 합성하고 노폐물을 배출할 수 없다. 사람은 선천적으로 효소를 가지고 태어나는데 나이가 들면 효소의 양이 점차 줄어든다. 그래서 음식을 통해 효소를 보충해야 한다. 곡식의 씨눈, 엽록소가 풍부한 식물에 효소가 많기 때문에 채소를 먹는 습관이 중요하다. 효소는 대부분 열에 민감해서 생으로 섭취하면 좋다. 영양제, 엑기스, 과일청 형태로 섭취할 때엔 효소의 기능을 방해할 수 있다. 효소와 파이토케미컬은 수천 가지 종류가 있는데 각자의 역할이 다르다. 그래서 가능하면 다양한 채소와 과일을 골고루 섭취하는 게 좋다.

생채소, 과일의 올바른 세척 방법

채소와 과일을 생으로 섭취하려면 불순물과 잔류 농약이 제거되도록 꼼꼼한 세척이 필수다. 최근 위생과 청결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정에서도 초음파세척기를 사용하는 가구가 늘어나고 있다. 가정용 초음파세척기를 사용하면 더욱 편하고 안전하게 세척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미세한 틈 속 유해 물질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세척기가 없을 때엔 그릇에 물을 담아 채소를 1분 정도 담근 다음, 사용한 물을 버리고 새 물을 받아 손으로 저어주면서 30초씩 세 번 세척해 잔류 농약을 제거한다.

채소와 과일을 빨리, 많이, 자주 날로 먹고 싶다면?

질병관리청에서는 우리 국민의 채소, 과일 섭취량을 하루 500g 이상으로 권고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채소, 과일을 권장량만큼 섭취하는 국민은 2021년 기준으로 25.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잎채소라면 한 장이 고작 1g 정도, 한 접시 가득 담아야 100g을 넘기기 어렵다. 어쩌다 하루에 채소를 몰아서 먹는 건 흡수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매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매일같이 채소를 한가득 먹을 시간과 용기가 부족하다면? 착즙해 주스로 마시는 방법을 추천한다. 주스는 먹기 쉽고, 빠르다. 당근 한 봉지를 사다 요리하면 일주일이 넘게 걸리지만 착즙을 해 주스로 마시면 한 번에 2개도 거뜬하다. 또 착즙 주스로는 영양이 풍부한 채소를 한 번에 많이 섭취하면서 수분까지 보충할 수 있다. 성인 기준 하루 수분 섭취 권장량은 2L, 말처럼 쉽지 않다. 오이, 멜론, 셀러리, 상추 등 수분이 풍부한 재료로 만든 신선한 주스는 하루 종일 물을 달고 사는 것보다 훨씬 활력 있는 일상을 만들어준다.

결국 가장 좋은 건강식품은 자연에서 온 것들이다. 채소와 과일은 많이 먹어도 부작용이 없고 아직 밝혀지지 않은 효능까지 포함하면 그 가능성이 무한하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한다면 그 어떤 기능성식품보다 맛있고 건강하게 내 몸을 지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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